나는 안양출발.
주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까지 감.
영동고속도로에서 둔내IC(횡성 둔내면), 여주IC로 빠지고 들어올 수 있음.
<요약>
8시 30분 안양 출발.
11시 30분 횡성으로 잠깜 나가서 횡성 소고기 먹기. (화수목)
12시 30분 강릉 도착. 카페 (테라로사 사천점)
3시 강릉 해물라면. (바다 이야기)
4시 경포호수를 잠깐 들러 구경.
5시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출발.
7시 아울렛 도착. 구경 (아울렛은 밤 9시까지 영업)
8시 30분 집으로 출발~
10시 안양 도착.
안양에서 강릉까지 편도 3시간 거리였으나 당일치기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사실은 사전 계획이 없던터라
강릉 주변 숙소가 너무 비싸거나 예약이 풀방이었다. 흑흑.
동해바다만 보고 와도 좋겠으나,
장거리 운전 중 즐거움을 찾고자 지나가는 길에 횡성 소고기와, 여주 아울렛을 끼워 넣었다.
강릉에서는 뭘 먹어야 할까~ 검색해보니
바닷가인만큼 회나 물회도 많았으나
초당순두부가 더 유명해보였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바다니까 바다니까를 되뇌이며 해물라면을 먹고 왔다. ㅋㅋ
아울렛을 밤에 가는게 나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일단 나는 눈팅족이라 원하는 물건이 빠질까봐 걱정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밤이라 주차도 빠르게 했고, 사람도 붐비지 않아서 구경은 한가롭게 할 수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장거리 운전도, 당일치기 여행도 힘들지 않고 재밌게만 느껴졌던 하루.
강릉 당일치기를 고민한다면, 이런 코스는 어떨지 추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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