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X 당일치기 부산여행

소박한 부산여행 ㅎㅎ

KTX 광명역에서 아침 8시 열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서
KTX 부산역 저녁 8시 열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12시간 여행^^



부산 시내에서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


코스

자갈치역
1. BIFF 거리
2. 깡통시장 (국제시장)
3. 보수동 책골목

버스
4. 감천문화마을

토성역
광안역
5. 광안리 해변

서면역
6. 서면시장
7.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자갈치 시장으로 생선구이 먹으러 갈까
고민했지만

난 떡볶이가 더 좋으니까 ㅜㅜ
(바보)
부산까지 가서 떡볶이 먹음 ㅋㅋ


이가네 떡볶이 찾아 국제시장 꽃분이네 지나
깡통야시장으로 고고!

떡볶이 1인분 3000원
튀김 1인분 3000원


쌀떡이고, 가래떡 잘라준다.
부산 스타일 ㅋㅋ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줄이어 속속 도착.
나도 바쁘게 낑겨서 한입!!

달달짭쪼롬... 양념치킨맛 떡볶이!



소화시킬겸 보수동 책골목을 갔다.
정말 골목ㅋㅋ
추억의 헌책방이 8-9개 모여 있다.

그 골목 언덕으로 벽화 골목도 있어 구경.

책골목 답게
글귀도 함께~~



아직 오전이라 BIFF거리는 노점상들이
장사 준비 중!
씨앗호떡 잠깐 줄서서 하나 물고
(가격이 올랐나? 1200원인가 1300원!)




버스타고 감천문화마을로 고고~~

낮 풍경과 밤 풍경이 달라서
둘다 보면 좋다던데~~

다음엔 밤에 들러보고 싶다^^


참고로,
감천문화마을에서 유~~~명한 스타!
어린왕자 뒷통수와 사진 찍으려면
30분 이상 줄을 서야 한다 ㅠ

(내가 간 토요일 오전 기준)


난 패스 ㄷㄷ 힝 ㅠ

전망대도 어린왕자쪽은 유료이나
그 반대,
감천문화마을 입구쪽 하늘전망대(?)는 무료!




잠시 쉴겸 들린 까페.

밀크티가 주력 상품인 듯.
그러나 난 밀크티와 안친하니까 아아 ㅋㅋ

이 시간대가 오후 3시!

부산에 왔으니 바다 한 곳은 봐야지~

사실 태종대, 광안리, 해운대 3곳 다 가봐야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하나만 선택!

광안리가 가까우니 너로 정하고
버스를 타고 토성역에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 광안역에서 내렸다.

날씨가 도와준 덕에
맑은 하늘은 만끽하고 잠깐 산책~~

다리도 예쁘고,
아직 꽃축제가 없어서인지 사람도 적어 한산하고 (3월 중순경)
해운대 더베이 101도 보이고 ㅋㅋ



생각보다 저녁 먹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서면역으로 껑충 넘어갔다.

돼지국밥 먹으러 ㅋㅋ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구경(?) 하러.

이것도 맛나고

이것도 맛나다.



저녁 7시... ㅜㅜ 부산과 헤어질 시간.

서면역에서 부산역으로 이동해
KTX 부산역 1층에서
삼림어묵 후딱 사서 열차를 탔다.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