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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본 것

[화정역 맛집] 수세이로무시, 일본식 찜요리

by ssongsweet 2018. 3. 4.


친구 생일을 맞아 찾은 일본식 찜요리 음식점.
"화정역 수세이로무시"




나는 일요일 점심시간에 찾아갔더니 한가했다 ㅋㅋ
입구 쪽 예약상황을 보니 보통은 저녁에 더 사람들이 찾나보다~
(예약 시간이 7시~8시인 4팀이 있었다.)



안쪽으로 큰 단독홀도 있어서
단체팀이 먹기에도 괜찮은 식당이었다.

개그맨이 전속홍보모델이어서 그런지
쫘르륵 붙어 있던 사인들 ㅋㅋ

그러나 맛과는 별개! 이니 기대감에 영향을 주지는 못 함 ㅋㅋ





나는 4명이서 가서 3인 수세이로무시 모듬을 시켰고, 나중에 우동사리 2개 추가해서 먹었다.

3인을 시키니 새우, 굴, 단호박 등 메인 식재료가 3개씩 들어있어서 나눠먹기 애매했다... ㅜㅜ
그래도 배부름의 정도는 우동사리까지 먹었을 때 딱 적당했다.

비싼편이라서 4인을 시켜 먹기엔 부담이니까, 잘했다고 생각한다.



육수를 아래 부어주고




그 위에 나무통찜을 올려서 18분 동안 쪄준다.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고 준 콘치즈~
옥수수가 알알이 살아(?)있었던 맛 ㅋㅋ




짠~~
18분이 지나고 뚜껑을 열면 어느새 익어 있는 맛난 것들 ㅎㅎㅎ

수증기로 쪄서 촉촉했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생각에 내 몸에게 뿌듯했다ㅋㅋ



이건 새싹삼이라는데
몸에 좋으려나...? ㅋㅋ 너 때문에 비싼거니??

아래에는 숙주가 쫙 깔려있었고,
새우와 굴, 단호박 외에도
두부 양배추 파프리카 어묵 옥수수 소고기 3종류(들었는데 까먹음) 청경채 조개 부꾸미 등이 있다.

조개를 먹은 친구는 계속 짜다고 ㅋㅋㅋ


소스가 3종류라 다양하게 찍어 먹었고,
쪄지면서 아래로 흘러내려 어우러진 육수에는 우동사리를 넣어 먹었다.
(숙주와 야채를 조금 남겨서 우동을 끓여 먹음)

국물맛이 굳굳^^
간이 세긴 했지만 감칠맛나서 맛있었다.



가성비 상관 없이
건강한 맛을 원한다면 추천!
샤브샤브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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