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밥을 먹기 위해 찾은
근처 닥터로빈!
강서구청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재방문이 몇번째인지 모를만큼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
추위가 더 물러가기 전에
따끈 달달 단호박 스프를 먹기 위해 갔다.
나는... 기록보다 먹는게 먼저라
단호박을 다 파버린 후에야
아차!!! 싶었다는 ㅜㅜ
그저 저 사진이 맛있음을 표현해주길 ㅋㅋ
예전엔 우유(?)를 무료로 리필해줬었는데,
이제는 따로 1인 스프 메뉴가 생겨서
따로 시켜야한다.
훙! 박해졌다.
껍질까지 달달한 닥터로빈 단호박!
정말 애정템 ㅜㅜ
집에서도 흉내내봤는데,
이만큼 단맛이 훌륭한 단호박 사기가 복불복이었다.
18000원에 사먹는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매번 들지만
여기 오면 안시킬 수가 없다.
마성의 메뉴~~~
내가 시킨 메뉴는
통단호박 크림스프
갈릭딥소스피자
스파이시타이라이스
매콤버섯새우크림파스타
4종류!
매콤버섯새우크림파스타는
로제파스타 같은 색을 띄는데,
고추가 2개인만큼 매운 맛이 돌았다~
(맛있게 매움!)
이건 스파이타이라이스인데
작은 건새우토핑을 수북히 뿌려준다.
(주문할 때 건새우토핑 유무를 물어봤으니,
싫어하는 사람은 빼고 먹을 수 있을 듯)
닥터로빈 피클도 맛있다.
일반 식당에서 피클, 무절임이 나오면 잘 안먹는데 (너무 달고 쩔어 있는 맛...? 때문에)
여기 피클은 살짝만 새콤하고 살짝만 달아 건강한 맛이다 ㅋㅋㅋ
이 맛... 먹어봐야지 설명이 안됨ㅋㅋ
여기는 주문시 선결제!
강서구청 닥터로빈은 까페이기도 해서
음료뿐만 아니라 젤라또도 판다.
오늘은 먹지 않았지만,
먹어본 바로는 맛있다 ㅎㅎㅎ
저렴하지 않아서 그렇지...
위는 식사 장소, 아래는 까페.
1층에 길게 연결되어 있어 딱딱 구분되는 느낌은 아니다.
식사 한 자리에서 식기 치우고 차 마실 수도 있어서 편하다.
평소에 창가자리를 선호 하는데, 풍경이 도로라 그냥 그렇지만
햇빛이 잘 들어오고 탁 트여서 좋다^^
반응형
'먹어 본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5가 맛집] 광장시장, 마약김밥과 떡볶이 그리고 붕어빵 (0) | 2018.03.11 |
---|---|
[강서구청 맛집]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 (0) | 2018.03.10 |
[우장산역 맛집] 허니돈, 1500원 탕수육 (0) | 2018.03.07 |
[화정역 맛집] 수세이로무시, 일본식 찜요리 (0) | 2018.03.04 |
[용산역(아이파크몰) 맛집] 포베이, 쌀국수 (0) | 2018.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