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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온 곳/국외

[일본 교토 여행기] 이색 기념품(1) 돈키호테_ 브이로토 안약, 이치란라멘 밀키트(feat. 할인 팁)

by ssongsweet 2024. 2. 20.

돈키호테 필수 기념품_ 하얀 파스, 동전 파스_2024.2월 기준 가격표.

 

 

돈키호테는 기념품 구매 장소로 널리널리 알려진 장소다.

나도 교토, 오사카 방문 중에 총 3번 방문한 곳인데, 한 번은 그냥 아이쇼핑하며 구경하고

두 번째는 1차 쇼핑, 세 번째는 2차 쇼핑으로 기념품 구매를 완료했다.

 

하얀 네모 파스, 갈색 동전 파스를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나도 구매했고(집에 와서 써보니 진짜.. 파스의 효과(?)가 쎘다. 후끈후끈... 아프기까지 ㅜㅜ)

부모님께도 선물로 드렸다.

이때 파스 외에 다른 것도 궁금했는데, 직접 써보니 괜찮아서 색다른 기념품으로 추천해본다.

 

 

(1) V로토(브이로토) 안약 시리즈 (개당 1280~1500엔)

 

일반 인공눈물 기능에 눈에 좋은 영양제 성분을 넣은 기능성 안약이다.

포장지 뒷면에 적혀 있는 청량감 단계가 눈에 직접 넣었을 때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차이점인데

파란색 브이로토가 '4단계'로 눈에 넣으면 쏴~하니 시원하거나 처음엔 따갑다고 느껴진다.

'1단계'는 청량감은 약한데, 초록색 브이로토가 컴퓨터나 티비, 휴대폰 등 전자기기로 눈이 피로한

젊은이들이 타겟인 안약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파란색이 좋았다!!

(빨간 브이로토는 '2단계'인데 노안에 좋은 기능성 인공눈물. 부모님께 선물로 드렸다.)

 

 

(2) 이치란 라멘 밀키트 (2개입 898엔)

 

이치란 라멘 가게에서 라멘을 먹고 맛있다고 느껴서 구매한 밀키트.

컵라면 이치란을 사서 먹어봤을 때, 국물 맛이 매장과 얼추 비슷해서 믿고 구매했다.

컵라면보다 밀키트가 더 비슷하겠지...?

 

(좌) 컵라면 이치란  (우) 매장 이치란

 

집에서 밀키트를 해 먹는다면 꼭 토핑을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ㅋㅋ

만드는 방법도 포장지 뒷면에 QR코드를 찍어 한국어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해둬서 편하다.

 

 

** 여기서 팁.

교토 뿐만 아니라 오사카 도톤부리를 걸으면 키켓/휴족시간/파스 등을 파는 곳이 많다.

꼭 돈키호테가 아니더라도 드러그스토어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드러그스토어 보다 돈키호테가 비싸지 않았다.

오히려 저렴한 편이니 여행 중 사용할 구매품과 기념품을 잘 구분하여 구매 계획을 세우면 좋겠다.

 

구매금액이 5천엔~만엔 이상으로 넘어가면 면세에 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은 카카오톡에서 [친구]-[돋보기 클릭]-돈키호테 할인 입력 후 검색하여 받을 수 있다.

플러스 친구를 맺어서 쿠폰을 받는 방법인데

최종 결제하면서 아래 링크를 클릭해 점원에게 보여주면 알아서 해 준다.

 

카카오톡에서 플러츠 친구 추가하기 '돈키호테 할인쿠폰'
(우) 맨 아래 5% 할인 내역. 구천원.... 즈음... 빼줬다.

 

 

설마 내가 돈키호테에서 10만원을 긁겠어? 했으나, 어느덧 나는 긁었고.

10만원이 뭐야 20만원 가까이가 나와서 당황했다. 이상하다... 쇼핑백이 그렇게 크지 않은데...? 

ㅋㅋㅋㅋ 부피가 작아도 개당 가격이 높은 것들을 산 탓인 듯 했다.

 

 

*개인적인 호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일본 기념품을 한데 모아 볼 수 있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타매장보다 더 비싸지 않단 뜻)

 

 

*개인적인 불호

-타이밍이 안맞을 경우 계산 대기 시간이 쇼핑 시간보다 더 길수도 있다. 

돈키호테 매장은 교토나 오사카 도톤보리점이나 똑같으니 사람이 없는 매장에서 구입하도록.

-백화점에서 산 면세물건은 밀봉을 하지 않는데, 돈키호테는 밀봉을 한다.

여행하며 쓸 물건과 기념품으로 가지고 갈 물건을 구분하자. 나눠서 결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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