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다이소 서랍 칸막이_사용 후기

 

다이소에서 구입 한 잘라 쓰는 서랍 칸막이.

TV장 서랍 두 칸, 약통 칸과 잡다구리 칸이 너무 어질러져 있어서 정리차 구매 해 사용해봤다.

사이즈가 대/중 이 있었다.

칸막이를 사용할 서랍의 높이를 확인 해 구매하면 되겠다.

내 경우 서랍의 높이가 10cm 라서 대(8cm)를 구입했다.

 

 

다들... 서랍 이렇게 살쥬? ㅋㅋㅋㅋ

이대로 써도 상관은 없는데, 물건 하나 찾을 때마다 뒤적뒤적이 짜증나서 해결에 나섰다.

대충 칸막이만 있어도 좀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원하는 길이만큼 가위로 자르거나, 앞/뒤로 왔다갔다 접어주면 저절로 톡! 끊어지는데

이걸 가로 세로 + 십자가 모양으로 겹쳐 끼워주면 간이 칸막이가 완성된다.

1000원 한 봉지에 두 개가 들어있고

내가 사용한 서랍 한 칸은 높이 10cm * 가로 50cm * 세로 25cm 로 칸막이 한 봉지로 커버가 가능했다.

(물론 칸막이를 세세하게 쪼개고 싶다면 더 필요할 듯)

 

 

정리 된 서랍장 모습.

칸막이를 사용해 총 4칸의 칸을 만들었다.

사실 가로 길이가 다이소 칸막이 1개보다 살짝 길어서 혼자 세워지지 않았는데

가로로 겹쳐 끼우니 서있기도 했고, 어차피 속을 물건으로 채우다보니 칸막이 자체가 혼자 서 있을 필요는 없었다.

 

칸막이 사용으로 정리 전 / 후

 

아주 견고하고 원래 있떤 칸막이 같은 느낌은 당연 들지 않지만!

1000원 주고 산 물건에 이정도 효과면 만족만족.

그동안 나는 통 서랍장에 섹션을 나눠 쓸 때 바구니를 사용했었는데, 이 칸막이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 계속 사용할 것 같다.

 

 

*개인적인 호

- 내맘대로 칸막이 크기 설정 굿!

- 평생 고정이 아니라 필요에 다라 바꿀 수도 있다는 점.

- 가격이 착해.

 

*개인적인 불호

- 칸막이 끼리 반드시 + 십자가 형태로 교차 끼워야 하는 점.

한 칸만 더해 끼워도 툭 튀어나오는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음.

- 지금처럼 서랍장 길이가 얼추 맞으면 금상첨화지만, 그렇지 않으면 애매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