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된지 벌써 2년이 되가고 있어요.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으며 50매, 100매씩 기회를 잡아 쟁여두기도 했지만
어느새 마스크는 쉽게 살 수 있고, 가격대도 고정되어 큰 변동이 없죠?!
지금은 어느 집에나 마스크 수납 공간(?)이 따로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양말 수납 공간이 있는 것 처럼요.
그러다보니 예전에 뭣 모르고 이것 저것 사뒀던 마스크가 처치 곤란이에요...
귀가 아프거나 너무 두껍거나, 뭔지 모르게 불편해서 손이 잘 안가는 마스크들.
어떤 마스크가 나한테 잘 맞을까 유목민으로 떠돌다 이제는 슬슬 정착해가요.
지금은 여름이다보니 비말 마스크에 더 손이 자주 가는데, 제가 정착한 마스크 추천 하나 하려고 합니다.
비말 차단 마스크, 새부리형, 귀 끈이 안아픈 것, 얇아서 숨 쉬기 편한 것
4가지를 모두 만족한 마스크는 "크리넥스 라이트핏 쿨" 입니다.
3매 묶음 포장인데요, 저는 이게 좋더라고요. 비닐 쓰레기도 너무 많이 나오면 싫으니까요!
(1개씩 포장 해 나온 것도 있어요)
크리넥스 라이트핏 쿨 마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코지지대가 없는 거에요.
보이시나요?
보통 비말마스크 코지지대 부분에는 얇은 철사가 들어 있는데, 얘는 없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거 헐떡이는거 아니야?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더 찰싹 붙어 있고, 코도 편해서 좋더라고요. ^^
말랑한 둥근 끈이라 귀 뒤도 한결 편하고요.
안경 쓰는 남편도 김 덜 서리는 것 같다고 자주 씁니다.
사이즈는 (대형) 쓰고 크기도 잘 맞는데, 저는 아에르 마스크의 경우 (중형) 써요~!
단점이라면
얇아서 그런지 숨을 쉴 때마다 들숨/날숨 따랄 마스크가 붙었다 펴졌다 합니다... ㅜㅜ
얼굴에 딱 밀착해서 쓰면 더 눈에 띄어요.
처음에는 신경 많이 쓰였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ㅎㅎ
저는 재재재구매까지 한 마스크라서 더 좋은 새부리형 비말 마스크를 발견하지 않는 이상
계속 쓸 것 같아요.
이제는 어디에서 더 싸게 파느냐?! 그걸 검색하지요. ㅋㅋ
'구매 한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트북] 갤럭시 북3 프로 개봉기 (Galaxy book 3 pro) feat. 내돈내산 (0) | 2023.03.10 |
---|---|
[다이슨 에어랩] 에어랩 컴플리트 롱 구매기 (2022.9월 기준) (0) | 2022.09.13 |
[보드게임] 온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추천 (0) | 2020.06.02 |
[보드게임] 6인용(파티용) 보드게임 추천 (0) | 2020.06.02 |
[보드게임] 2인용 보드게임 추천 (0) | 2020.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