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한 연극은
'늘근도둑이야기'
18000원에 금요일 8시 공연 예매!
하루 전날 예매 했어도
중간 좌석으로 선택 가능했고,
내 뒷자리도 꽉 찼다.
소극장이라 맨뒤여도 배우 얼굴은 잘 보일 듯~
배우 박철민이 나오는 연극이었는데
애드립이 반이다.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사회를 꼬집는 유머가 간간히 나온다.
어쨌든 부모님과 함께 보기에
로맨틱코미디보다 나은 선택이었다 ㅎㅎ
객석에서 웃음이 계속 터져나옴 ㅋㅋ
연극을 보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디마떼오.
엄마가 화덕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간 곳!
피자 반죽을 만드는 분은 남자 외국인이었는데, 블로거(?)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가는지 사진 매너가 좋은 분 ㅎㅎ
"No problem~"
2층이 홀인데 좌석이 꽤 많다.
스페셜 피자와 스파게티 베수비오.
(27000원, 21000원)
옆 테이블이나 다른 블로거들 보니
스텔라 피자도 많이 먹는 것 같다.
피자에 들어간 치즈가 음식 두 접시를 다 비울 때 까지 굳지 않았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
나랑 엄마는 개인적으로 피자보다 파스타가 더 맛있었다!
베이컨이 통으로 들어가는데,
나는 비계(?)를 싫어해서 ㅜㅜ
저 베이컨들은 비호감이었지만~~
소스가 짱 맛있었다.
여기는 특이하게 식전빵을
스파게티랑 동시에 주는데 (음식 나오기 전에 미리 안주고)
찍어 먹을 발사믹 오일을 안줘서 처음엔 종업원분이 깜빡한건가...? 하고 물어봤다.
"여긴 오일 안주나요?? "
ㅋㅋㅋ
스파게티 소스를 빵에 찍어 먹는게 기본이고
오일을 요청하면 준다~!
이렇게~~
원래 나폴리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빵이 따뜻하지 않아서 서운했다.
나는 갓구운 느낌을 주는
식전빵을 좋아하니까....
그래도 소스 발라 먹으니
먹을만 했다^^
오래 자리를 지킨 디마떼오~
화덕피자 맛집으로 가볼만한 곳!
사실 엄마랑 피자 먹으면서
피자 토핑이 눈에 보이는게 너무 정직해서
(우리가 먹은 피자는 딱 치즈,토마토,루꼴라 3가지로 끝ㅋㅋ)
맛있는데, 가격이 비싸다... 로 끝을 맺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널널한 편이고 매장이
넓어서 답답한 느낌이 안드는 장점!
건강한 맛과 좋은 재료를 쓰는 장점!
여러 장점이 있는 디마떼오^^
조심스런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치즈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디마떼오 근처 핏제리아오도 함께 추천.
치즈의 촉촉함: 디마떼오 승
토핑의 화려함: 핏제리아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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