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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한 것

[캐리어 꾸미기] 리무버블 스티커로 캐리어 꾸미기 실패 경험담

by ssongsweet 2024. 2. 17.

남은 스티커를 결국.. 노트북에 붙였습니다.

 

 

여행을 앞두고 수화물용 큰 캐리어를 구매했다.

사용하기 전 내 캐리어라는 표시를 해두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리무버블 스티커를 찾아보게되었다.

사실 네임텍 걸기, 캐리어 커버 씌우기, 벨트 채우기, 손잡이에 손수건 묶어두기 등등을

생각했지만... 스티커 다닥다닥 붙어 있는게 나름 로망(?)이어서 ㅋㅋㅋ

'캐리어 스티커', '캐리어 꾸미기', '큰 스티커', '캐리어 빅 스티커' 등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했다.

 

 

캐리어 전면에 크~~~게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찾는게 목표였으나, 

스티커들이 되자 쪼만해서... 크기는 타협하고 모양만 원하는 것으로 골라 주문해서 배송 받았다.

바로!

 

레고 시리즈 리무버블 스티커

 

레고 시리즈 리무버블 스티커.

*리무버블 스티커란? 붙였다 땠을 때 흔적이 남지 않는 특수 코팅 제질로 방수기능을 겸한 스티커.

꼭 캐리어 뿐만 아니라 노트북, 휴대폰 등등 사물에 붙일 수 있도록 겸용하여 안내하고 있었다.

 

내 캐리어는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진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스티커 배송 받자 마자 뜯고, 헤어드라이어 켜서 뜨거운 바람 쐬어주고,

캐리어에 붙여서 꼼꼼하게 문대주고... 막!!!! 열심히 했는데.... ㅠㅠ

 

자기 주장하며 기지개 펴는 스티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자꾸 떨어졌다. 붙여둔 것 모두... ㅠㅠ

알고보니 내 캐리어 재질에는 리무버블 스티커가 안맞았다.

뒤늦게 리무버블 스티커를 파는 다른 사이트들을 검색해 살펴보니,

 

출처 : 올리보몰

 

이렇게 주의 문구가 있었다. 내가 간과했던 부분... ㅜㅜ

그리하여 캐리어에 붙였던 스티커는 다시 떼서 노트북, 아이패드 등에 붙였고

오돌토돌한 표면이지만, 사선 홈이 파여있지 않고 평평~한 상태에 붙인 스티커는 캐리어에 붙어는 있길래

붙인채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도 이렇게 붙어 있다...!!

 

 

 

*개인적인 호

- 레고 스티커는 취향저격. 좋았는데...

**개인적인 불호

- 오돌토돌한 표면의 캐리어일 경우, 네임텍/손수건 묶어두기 등을 추천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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